포항시(시장 이강덕)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뱃머리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4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“2025년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교육” 개강식을 가졌다.
이번 교육은 평생교육지도자로써 전문적인 봉사를 희망하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1일까지 총 15회, 45시간에 걸쳐 평생교육분야 교수 및 현장전문가를 강사로 구성하여 마을 단위 평생학습을 이끌어 갈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올해 14기째를 맞고 있으며, 교육 수료자에게는 시장 명의 수료증이 수여된다.
이날 개강식에는 송영희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을 비롯해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하여 축사와 함께 수강생들을 격려했으며, 강사진으로는 양흥권 대구대학교 교수, 정은희 경남대학교 교수 등 전국의 평생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“평생교육지도자 및 평생교육 이해”, “마을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” 등 다양한 내용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.
한편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(회장 김용재)는 766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, ‘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’, ‘청림대 행복학습센터 운영’,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 등 을 비롯한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.
송영희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“평생학습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, 민․관 협력을 통한 우리시 평생학습 파트너로써 평새교육지도자들이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”고 말했다.